행안장관, 문경 화재에 "고립된 대원 구출·화재진압 최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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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1일 오후 경북 문경시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신속한 구조와 화재 진압을 지시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남화영 소방청장에 "고립된 소방관을 구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라"고 지시했으며, 경북도와 문경시 등에도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화재로 소방청은 오후 8시 25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8시 49분 대응 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로 격상, 인원 79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이 장관의 지시에 따라 남 소방청장이 직접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오후 9시 3분에 현장으로 출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구조대원 2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행안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남화영 소방청장에 "고립된 소방관을 구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라"고 지시했으며, 경북도와 문경시 등에도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화재로 소방청은 오후 8시 25분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를 발령한 데 이어 오후 8시 49분 대응 단계를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로 격상, 인원 79명과 장비 35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이 장관의 지시에 따라 남 소방청장이 직접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오후 9시 3분에 현장으로 출발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지만 구조대원 2명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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