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N쇼핑] 설 선물, 제수용 신선·가공식품 '쇼핑 대전'

설 연휴가 한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설 선물세트와 제수용 신선·가공식품 막바지 판촉을 위해 '쇼핑 대전'을 벌인다.
▲ 롯데백화점 = 32개 전 지점에서 축산·수산·청과 등 차별화된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구이용 한우 부위만 모은 '한우 티본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한우 특수부위 스테이크, '장수천 무항생제 장어' 세트 등이 있다.

최상급 전통 과일과 외래 과일을 한데 모은 '프레스티지 사과·배·샤인머스캣·애플망고 기프트' 세트 등도 인기다.

▲ 현대백화점 = 16개 전 지점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1천여종의 설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예단과 가구, 장신구 등이 가진 한국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수공예 전문 브랜드 '채율'의 이색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은수저 세트와 소반, 새싹 트레이 등이 대표 상품이다.

▲ 아이파크몰 = 용산점에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을 모아 최대 90% 할인하는 '설프라이즈 기프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톤헨지는 인기 주얼리 아이템을 최대 60%, 영캐주얼 브랜드 밀스튜디오는 원피스 등을 최대 70% 각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유명 디저트 팝업 스토어 10여개도 동시에 운영한다.

▲ 롯데마트 = 오는 7일까지 설 성수품 할인 행사를 한다. 소고기는 최대 40% 할인하고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식용유, 냉동 전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오뚜기 부침·튀김가루는 10%, 청정원 고기 양념 5종은 25% 이상 각각 할인하고, PB(자체 브랜드) 간편식 고기 깻잎전과 오징어 해물 완자 등도 선보인다.

▲ 롯데슈퍼 = 전반적인 신선 제수용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수용 사과는 농림축산부 할인쿠폰을 적용해 30% 할인하고, 고사리와 도라지는 2팩 이상 구매 시 2천원 할인한다.

조기와 제주 갈치, 냉장 손질 문어, 황태포 등도 모두 행사가에 선보인다.

▲ 홈플러스 = '설날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각종 제수용품과 신선식품 등을 할인 판매하고 오는 5일까지 축산 등 20여 종 먹거리 상품을 싸게 파는 '홈플 5일장'도 열린다.

'당당 두마리옛날통닭'을 3천원 깎아주고 '보리먹고 자란 돼지'는 50%, 노르웨이 생연어는 40% 각각 할인한다.
▲ 롯데아울렛 = 13개 점포에서 4개 권역(경기·경상·충청·전라) 270여 농가의 지역 특산품을 명절 세트로 판매하는 '롯컬마켓'을 진행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임금님표 이천쌀 선물세트'와 '단드레한과'를, 파주점에서는 홍삼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이천점 등에서는 윷놀이 등 명절놀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 마리오아울렛 = 설 연휴를 맞아 SPA 브랜드와 스포츠·아웃도어, 영캐주얼, 제화, 유아동 부문 4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몰인 마리오몰에서는 나이키 등 브랜드를 대상으로 최대 90% 할인행사를 하고 추가 할인코드 혜택도 준다.

▲ 롯데온 = 오는 4일까지 설 명절 및 신학기 등을 맞아 리빙 행사를 진행한다.

'침구 브랜드 대전'에서는 럭스나인 등 인기 침구 브랜드를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새봄맞이 인테리어 대전'에서는 까사미아와 리바트, 한샘, 씰리침대 등이 참여해 거실과 침실 가구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