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모바일 쿠폰 사업 강화…전문기업과 업무협약

티몬은 모바일 쿠폰 전문기업 엠트웰브와 '국내 이(E)쿠폰 ·상품권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급증하는 모바일 쿠폰 수요에 대응해 카테고리별 이쿠폰·상품권 라인업 확대, 연계 프로모션 시행, 업계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티몬은 또 엠트웰브가 보유한 2천여개의 제휴 브랜드 상품을 확보해 관련 카테고리의 상품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편의점이나 대형마트, 영화관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상품 외에 호텔 뷔페나 고급 식당에 적용되는 프리미엄 이쿠폰 수요도 공략한다.

엠트웰브는 장기적으로 큐텐과 위메프, 인터파크쇼핑 등 티몬 관계사들과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양사가 지닌 역량을 발휘해 고객 만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12일까지 호텔 뷔페부터 영화, 편의점까지 400여개의 이쿠폰·상품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