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지자체·전문가·국민과 4월까지 합동 정책토론

기획재정부는 다른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전문가와 함께 저출산, 청년정책, 지방균형, 연구개발(R&D) 구조개혁 등 과제를 점검하는 '현장 다이브(DIVE)' 행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첫 일정으로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 등은 이날 여성가족부와 세종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 세종시 관계자, 육아·돌봄 전문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 중인 맞벌이 부모를 만나 육아·돌봄 부담 완화 방안과 아이돌봄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앞으로 4월까지 주요 과제별 현장 다이브(DIVE)를 계속 연다.

행사에서 나온 정책 아이디어와 의견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 다이브는 현장에 직접 방문(Direct), 정책 아이디어 수렴(Idea), 정책 가치 제고(Value), 정부 부처·지자체·전문가 등이 함께 논의(Expert)하자는 뜻이다. 주요 과제별 특화지역을 선정해 정책 이용자인 국민도 참여해 현장을 점검하고 토론하는 형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