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설 연휴 기간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오는 8∼12일 '2월 직구 쇼핑데이'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온은 매달 9∼11일 진행하던 '직구 쇼핑데이' 행사를 이번 달에는 명절 연휴 수요를 고려해 앞·뒤로 하루씩 늘렸다. 롯데온은 건강기능식품과 분유, 해외패션과 명품 등 해외직구 상품 1만여 개를 모아 최대 18% 할인 판매하고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중복으로 제공한다.
대표 상품으로 '버버리 맥켄 미니백'을 50만원대에, '코스 마이크로 미니 데님 구름백'을 5만원대에, 건강기능식품 '오쏘몰 이뮨 30일분'을 6만원대에 각각 판매한다.
윤선 롯데온 해외직구 카테고리 매니저는 "최근 중국 직구 플랫폼 성장으로 해외직구 시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롯데온은 직구 국가와 상품을 다양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하반기 롯데온 해외직구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늘었다.
상품군별로는 수입 명품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0% 성장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출산 및 유·아동 매출은 각각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