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쾌거' K리그1 울산 HD 선수단, 울산 도심서 카퍼레이드
입력
수정
홍명보 감독과 선수단 40여명, 김두겸 시장 등 참여 울산시와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옛 울산 현대)는 8일 오후 울산 도심에서 리그 2연패를 축하하는 카퍼레이드를 개최했다. 행사는 남구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진행된 홍명보 울산 HD 감독의 감사 인사, 챔피언 머플러 수여, 우승 트로피 세리머니 등 기념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두겸 울산시장, 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 홍 감독, 선수단 40여명이 천장이 개방된 버스 2대에 나눠타고 도심을 행진하는 카페이드가 열렸다.
퍼레이드는 현대백화점, 번영사거리, KBS울산홀까지 약 2㎞ 구간에서 진행됐다. 선수단은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는 퍼레이드 차량을 안전하게 유도하고자 행렬 앞뒤에 경찰차를 배치하고, 안전요원 200여명에게 현장 관리를 맡겼다.
사람이 밀집할 수 있는 구간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통제선을 설치했다. 다만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선수단을 보고 축하할 수 있도록 별도 교통 통제는 하지 않았다.
울산 HD는 지난 시즌 198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홈 경기 관중 34만6천명을 기록할 정도로 관중 동원에 성공했고, 리그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HD는 K리그1 2연패로 축구도시 울산의 위상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연고팀이 시민에게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어 김두겸 울산시장, 김광국 울산 HD 대표이사, 홍 감독, 선수단 40여명이 천장이 개방된 버스 2대에 나눠타고 도심을 행진하는 카페이드가 열렸다.
퍼레이드는 현대백화점, 번영사거리, KBS울산홀까지 약 2㎞ 구간에서 진행됐다. 선수단은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는 퍼레이드 차량을 안전하게 유도하고자 행렬 앞뒤에 경찰차를 배치하고, 안전요원 200여명에게 현장 관리를 맡겼다.
사람이 밀집할 수 있는 구간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통제선을 설치했다. 다만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선수단을 보고 축하할 수 있도록 별도 교통 통제는 하지 않았다.
울산 HD는 지난 시즌 198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홈 경기 관중 34만6천명을 기록할 정도로 관중 동원에 성공했고, 리그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 HD는 K리그1 2연패로 축구도시 울산의 위상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연고팀이 시민에게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