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사고 조심…전북서 3년간 설연휴 교통사고 출동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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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지난 3년간 설 연휴에 평소보다 교통사고가 6.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2023년 설 연휴에 교통사고로 인한 출동 건수는 모두 449건으로 하루 평균 21.4건이었다. 이는 최근 3년 교통사고 출동 건수 2만2천24건, 하루 평균 20.1건과 비교했을 때 6.5% 높은 수치다.
설 연휴에는 이동이 많고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거나 졸음운전을 할 가능성이 높아 사고 위험이 높다고 도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이번 나흘간의 설 명절 연휴 기간 일평균 교통량은 34만대로 지난해보다 6.9%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해마다 귀성길에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많이 발생했다"며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장거리 이동 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9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2023년 설 연휴에 교통사고로 인한 출동 건수는 모두 449건으로 하루 평균 21.4건이었다. 이는 최근 3년 교통사고 출동 건수 2만2천24건, 하루 평균 20.1건과 비교했을 때 6.5% 높은 수치다.
설 연휴에는 이동이 많고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거나 졸음운전을 할 가능성이 높아 사고 위험이 높다고 도 소방본부는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이번 나흘간의 설 명절 연휴 기간 일평균 교통량은 34만대로 지난해보다 6.9%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해마다 귀성길에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많이 발생했다"며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장거리 이동 시 휴게소와 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히 휴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