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복지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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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지자체 중 이례적으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을 전수조사한다.
14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다음 달 말까지 관내 고물상과 폐지 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 폐지 수집 노인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제공하고, 폐지 수집 활동을 계속 희망하는 노인에게는 자원재활용 시장형 사업 등 정부와 지자체가 수행하는 공공형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기초생활보장 제도, 긴급 지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폐지 수집 노인은 4만2천명으로, 최근 몇 년간 폐지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월수입은 최저임금의 13% 수준인 15만9천원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군민과 약속한 효도 행정, 향촌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4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다음 달 말까지 관내 고물상과 폐지 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해 폐지 수집 노인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폐지 수집 노인들에게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제공하고, 폐지 수집 활동을 계속 희망하는 노인에게는 자원재활용 시장형 사업 등 정부와 지자체가 수행하는 공공형 사업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 기초생활보장 제도, 긴급 지원,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등도 안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폐지 수집 노인은 4만2천명으로, 최근 몇 년간 폐지 가격이 폭락함에 따라 월수입은 최저임금의 13% 수준인 15만9천원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군민과 약속한 효도 행정, 향촌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