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이직랜드, 뉴로모픽 반도체 칩 및 모듈 개발 정부 과제 완료 부각 '강세'

에이직랜드의 주가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차세대(AI)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 10시 41분 에이직랜드는 전일 대비 4.82% 상승한 52,200원에 거래 중이다.삼성전자가 차세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범용 인공지능'(AGI)을 위한 칩이다.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에 특별 연구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전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GI 전용 반도체 개발을 위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 AGI 반도체 개발 조직을 신설했다. AGI는 사람의 수준과 같거나 그 이상의 능력을 지닌 인공지능을 의미한다.

해당 소식에 '뉴로모픽 반도체'가 주목받고 있다. 통상 AI에는 일반 시스템 반도체보다 대량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는데 특화된 반도체가 사용되며 크게 세 가지 세대로 분류된다. 인간의 두뇌를 모방한 신경망을 기반으로 하는 ‘뉴로모픽’이 3단계 AI 반도체로 구분된다.에이직랜드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주관 정부 출연 연구과제인 '뉴로모픽 반도체 칩 및 모듈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수 한경닷컴 객원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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