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尹, 과기부 1·2차관 동시 교체…과학 분야 인적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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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사진)이 조만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 2차관을 한꺼번에 바꾸는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과학기술 분야 인적쇄신을 한다는 취지다. 대통령실에 신설된 과학수석 산하 비서관도 곧 임명한다.
이날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중 조성경 과기부 1차관과 박윤규 2차관을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여권 관계자는 "과학기술 정책 전반을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고, 새로운 인물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 혁신에 힘을 실어주자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내 과학기술수석을 신설하고, 산하에 4개 비서관을 두기로 결정하는 등 최근 과학기술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조 차관은 지난해 6월, 박 차관은 2022년 6월 임명됐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이날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중 조성경 과기부 1차관과 박윤규 2차관을 모두 교체할 예정이다. 여권 관계자는 "과학기술 정책 전반을 쇄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고, 새로운 인물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 혁신에 힘을 실어주자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 내 과학기술수석을 신설하고, 산하에 4개 비서관을 두기로 결정하는 등 최근 과학기술 분야에 힘을 쏟고 있다. 조 차관은 지난해 6월, 박 차관은 2022년 6월 임명됐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