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장에 정용재 한국전통문화대 교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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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국립고궁박물관장에 정용재 한국전통문화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신임 관장은 중앙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문화유산 보존과학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왔다. 2008년부터 한국전통문화대 문화재수리기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위원, 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까지 문화유산 분야의 주요 국제기구이자 유네스코 공식 자문기구인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이크롬) 이사로도 활동했다.
올해 1월에는 문화유산의 과학적 보존과 수리·복원 기술 연구를 위해 설립된 단체인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정 관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립고궁박물관이 세계 왕실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역사를 소개하고 관련 소장품을 보존·관리하는 문화재청 소속 기관이다.
/연합뉴스
정 신임 관장은 중앙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문화유산 보존과학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왔다. 2008년부터 한국전통문화대 문화재수리기술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위원, 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해까지 문화유산 분야의 주요 국제기구이자 유네스코 공식 자문기구인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이크롬) 이사로도 활동했다.
올해 1월에는 문화유산의 과학적 보존과 수리·복원 기술 연구를 위해 설립된 단체인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정 관장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립고궁박물관이 세계 왕실 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역사를 소개하고 관련 소장품을 보존·관리하는 문화재청 소속 기관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