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소방 간부 후보생들 공관 초청해 격려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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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소방간부후보 졸업생과 소방 공무원들을 세종시 소재 총리공관에 초청해 격려 만찬을 함께했다.
한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 뒤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30명의 졸업을 축하하고 후보생 지도에 힘쓴 소방공무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총리는 "소방 간부로서 주어진 책임은 매우 막중하고,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이미 그러한 능력과 의지를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용기와 국민에 대한 사랑, 끊임없는 학습과 성장이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며 소방 간부로서 열정과 헌신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졸업생들은 지난해 3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간 소방 간부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소방위로 임용돼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배치된다.
이번 교육생들 중에 가족이 소방관인 교육생은 6명이고, 전직 소방관이나 군 장교 등으로 근무한 경력을 가진 교육생들도 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졸업생들은 만찬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 편지를 한 총리에게 전하고, 소방 공무원으로서 결의를 다졌다.
/연합뉴스
한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 뒤 제29기 소방간부후보생 30명의 졸업을 축하하고 후보생 지도에 힘쓴 소방공무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 총리는 "소방 간부로서 주어진 책임은 매우 막중하고,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있는 것은 이미 그러한 능력과 의지를 충분히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용기와 국민에 대한 사랑, 끊임없는 학습과 성장이 우리 사회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며 소방 간부로서 열정과 헌신을 갖고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졸업생들은 지난해 3월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1년간 소방 간부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졸업과 동시에 소방위로 임용돼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배치된다.
이번 교육생들 중에 가족이 소방관인 교육생은 6명이고, 전직 소방관이나 군 장교 등으로 근무한 경력을 가진 교육생들도 있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졸업생들은 만찬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감사 편지를 한 총리에게 전하고, 소방 공무원으로서 결의를 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