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로봇 본 이재용 "갤럭시 웨어러블과 연계 검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로봇과 TV 신제품 사업을 점검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를 찾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경영진과 글로벌 TV 시장 현황과 사업 전략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초 세계가전박람회(CES) 2024에서 공개한 노란 공 모양의 인공지능(AI) 반려로봇 '볼리'에 대한 시연도 이뤄졌다.

이 회장은 볼리 시연 뒤 "갤럭시 웨어러블 제품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이 회장은 3세대 인공지능(AI) 8K 프로세서를 탑재한 네오 QLED 8K와 투명 마이크로 LED 신제품 등도 직접 살펴봤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