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바다에 빠진 승용차...운전자 나흘째 실종
입력
수정
인천 강화도 앞바다에 승용차가 빠진 가운데 차량 운전자의 행방이 묘연해 해양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께 강화군 삼산면 어류정항 인근 바다에 30대 남성 A씨의 승용차가 추락했다.경찰은 이날 오후 8시 45분께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폐쇄회로(CC)TV로 행적을 쫓아 추락한 차량이 A씨 소유임을 확인했다.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인 A씨의 가족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실종됐다"며 신고했다.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나흘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아직 차량도 A씨도 발견되지 않아 바다에 빠지게 된 경위를 계속 조사 중에 있다"며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을 때는 따로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
11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께 강화군 삼산면 어류정항 인근 바다에 30대 남성 A씨의 승용차가 추락했다.경찰은 이날 오후 8시 45분께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폐쇄회로(CC)TV로 행적을 쫓아 추락한 차량이 A씨 소유임을 확인했다.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인 A씨의 가족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실종됐다"며 신고했다.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나흘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아직 차량도 A씨도 발견되지 않아 바다에 빠지게 된 경위를 계속 조사 중에 있다"며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을 때는 따로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박근아기자 twilight109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