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한국의료재단, 임직원 종합검진 지원 업무협약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19일 한국의료재단과 '감정노동 종사자의 선제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의료재단은 다산콜재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기업 제휴 할인가로 제공한다. 검진 결과가 나오면 사업장을 방문해 결과를 상담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쓴다.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 대한 상담과 민원 접수를 일평균 2만여 건 수행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이이재 재단 이사장은 "120다산콜재단은 24시간 생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한국의료재단과 함께 체계적인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직원 근무만족도를 높이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