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상향·외인 러브콜…주가도 '강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대 오름세
외인 순매수 지속…개인·기관은 매도
목표가 22만 원…현 주가 比 16.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4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4,600원, 2.51% 오른 18만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특히 외국인의 매수세가 돋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 달간(2월 19일~3월 19일)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529억 원 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949억 원, 471억 원 팔아 치웠다.

전날 NH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목표주가를 22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 주가보다 16.40%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10조 8천억 원, 영업이익은 38.1% 늘어난 9,730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원은 "폴란드 K2 전차 출고가 2023년 40여대에서 2024년 60여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고, 폴란드 천무 MLRS도 2023년 17대에서 2024년 30여대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