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시·군 예술단 4개, 2026년 도립으로 통합…"공연 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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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도립예술단 출범…2029년 충남 예술의 전당서 상주 활동 충남도는 시·군에 설치된 5개 공립예술단 중 4개를 도립예술단으로 통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통합 대상은 천안 충남국악관현악단, 공주 충남연정국악단·충남교향악단, 당진 충남합창단이다.
이들 예술단에는 총 175명의 단원 등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 215차례 공연했다.
도는 현재 인원을 그대로 승계하고 복리후생은 공무원 수준으로 맞추되, 사무관리 등 중복기능은 조정할 방침이다. 도는 연내 실무 전담 조직과 추진 협의체를 가동하며 통합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각 시·군과 고용 승계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도립예술단 조직·보수·복무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 조직 등을 구성한다.
이어 2026년 1월 도립예술단을 출범시키고, 2029년 1월부터는 현재 내포신도시에 건설을 추진 중인 충남 예술의 전당에 상주하며 활동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공립예술단이 특정 지역에 설치돼 그 지역 외 도민은 공립예술단을 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도립예술단으로 통합해 운영하면 조직 효율성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공연 서비스를 다양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들 예술단에는 총 175명의 단원 등이 소속돼 있으며, 지난해 215차례 공연했다.
도는 현재 인원을 그대로 승계하고 복리후생은 공무원 수준으로 맞추되, 사무관리 등 중복기능은 조정할 방침이다. 도는 연내 실무 전담 조직과 추진 협의체를 가동하며 통합 운영 모델을 마련하고, 각 시·군과 고용 승계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도립예술단 조직·보수·복무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 조직 등을 구성한다.
이어 2026년 1월 도립예술단을 출범시키고, 2029년 1월부터는 현재 내포신도시에 건설을 추진 중인 충남 예술의 전당에 상주하며 활동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그동안 공립예술단이 특정 지역에 설치돼 그 지역 외 도민은 공립예술단을 접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며 "도립예술단으로 통합해 운영하면 조직 효율성이 증대되는 것은 물론, 도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 공연 서비스를 다양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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