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김기현 CI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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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이 김기현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1991년 알리안츠생명보험에 입사하며 금융업에 발을 들였다. 이후 한화경제연구원 증권금융팀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등을 거쳤다. 이후 삼성투신운용(현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1팀과 알리안츠인베스터스 채권운용팀 펀드 매니저를 거치면서 '채권통'으로 알려졌다.
2005년에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전신인 우리자산운용에 합류했다. 2014년 우리자산운용과 키움운용이 합병될 당시에도 채권 운용의 핵심 인물로 자리를 지켰다. 2021년부터는 증권 부문 총괄 CIO를 역임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 자산 영역뿐만 아니라 대체투자와 해외투자 부문의 다양한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키움투자자산운용은 26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 대표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그는 1991년 알리안츠생명보험에 입사하며 금융업에 발을 들였다. 이후 한화경제연구원 증권금융팀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등을 거쳤다. 이후 삼성투신운용(현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1팀과 알리안츠인베스터스 채권운용팀 펀드 매니저를 거치면서 '채권통'으로 알려졌다.
2005년에는 키움투자자산운용의 전신인 우리자산운용에 합류했다. 2014년 우리자산운용과 키움운용이 합병될 당시에도 채권 운용의 핵심 인물로 자리를 지켰다. 2021년부터는 증권 부문 총괄 CIO를 역임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통 자산 영역뿐만 아니라 대체투자와 해외투자 부문의 다양한 상품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