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창릉천·공릉천 둔치에 발물놀이터 연내 조성
입력
수정
경사로·세족대·샤워실·화장실·접이식 파라솔도 설치 경기 고양시를 지나 한강으로 연결되는 두 개 하천 둔치에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춘 주민 쉼터가 조성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창릉천 덕수교와 공릉천 원당교 인근 둔치에 발물놀이터, 세족대, 샤워실, 화장실, 접이식 파라솔 등이 연말까지 설치된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스타필드 고양'과 가까운 덕수교 일대에 친수시설이 들어서면 고층 건물이 밀집한 인근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애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삼송지구·삼송동·동산동 주민들이 하천 제방에서 안전하게 내려와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제방 스탠드도 마련할 계획이다. 공릉천 원당교 주변 둔치에도 발물놀이터와 세족대 등을 갖춘 친수공간이 꾸며진다.
발물놀이터는 수심 30cm 이하로 운영돼 안전사고 위험 없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최경임 생태하천과 팀장은 "창릉천과 공릉천의 오염물질 유입을 막고 수질을 개선해 시민들의 멱 감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천 정비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스타필드 고양'과 가까운 덕수교 일대에 친수시설이 들어서면 고층 건물이 밀집한 인근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애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삼송지구·삼송동·동산동 주민들이 하천 제방에서 안전하게 내려와 이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제방 스탠드도 마련할 계획이다. 공릉천 원당교 주변 둔치에도 발물놀이터와 세족대 등을 갖춘 친수공간이 꾸며진다.
발물놀이터는 수심 30cm 이하로 운영돼 안전사고 위험 없이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최경임 생태하천과 팀장은 "창릉천과 공릉천의 오염물질 유입을 막고 수질을 개선해 시민들의 멱 감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천 정비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