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관 사또 납시요"…남원서 토요일마다 '부임 행차 퍼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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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는 조선 시대 신관 사또의 부임 행차 퍼레이드를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광한루원 일원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춘향전의 신관 사또 부임 행차를 마당극 형태로 각색한 거리 퍼레이드 공연이다. 조선 시대 신관 사또의 부임 행차 모습을 최대한 살리고, 주리 틀기와 기생 점고(점을 찍어가며 사람 수를 셈) 등을 해학적으로 풀어 웃음을 선사한다.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17년간 시민 주도로 진행해온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이 행사는 춘향전의 신관 사또 부임 행차를 마당극 형태로 각색한 거리 퍼레이드 공연이다. 조선 시대 신관 사또의 부임 행차 모습을 최대한 살리고, 주리 틀기와 기생 점고(점을 찍어가며 사람 수를 셈) 등을 해학적으로 풀어 웃음을 선사한다.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는 17년간 시민 주도로 진행해온 지역의 대표 관광 콘텐츠"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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