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에 서로돌봄센터 분원 설치…서비스 안정적 제공

고령인구 비율 34.6%…고위험군 돌봄서비스 인프라 확충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이하 도사회서비스원)이 돌봄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횡성에 서로돌봄센터 분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횡성군이 3월 기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고령 인구 비율(34.6%)이 가장 높음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돌봄 서비스 접근성 및 인프라 부족 등이 지적돼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사업은 횡성군과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라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이뤄진다.

서로돌봄센터 횡성분원은 지역 통합형 사회서비스 거점기관으로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제공 및 연계, 사례관리,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은영 도사회서비스원장은 16일 "서로돌봄센터 횡성분원 운영을 통해 지역 내 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부응하는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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