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단체, 새만금 상시 해수 유통 위한 서명운동본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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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상시해수유통 운동본부는 22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상시 해수 유통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서명운동본부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2010년 방수제공사 편의를 위해 수문 개폐를 통제하면서 새만금호가 썩어가기 시작했다"며 "3년 전부터 관리 수위를 -1.5m로 유지한 채 하루 두 번 해수 유통을 하고 있지만 물이 썩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질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상시 해수 유통"이라며 "이는 해양 생태계를 신속히 복원하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는 8월까지 전북도민 1만명 이상과 국민 수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 및 관계기관에 새만금 상시 해수 유통에 대한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단체는 "2010년 방수제공사 편의를 위해 수문 개폐를 통제하면서 새만금호가 썩어가기 시작했다"며 "3년 전부터 관리 수위를 -1.5m로 유지한 채 하루 두 번 해수 유통을 하고 있지만 물이 썩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질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상시 해수 유통"이라며 "이는 해양 생태계를 신속히 복원하는 방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는 8월까지 전북도민 1만명 이상과 국민 수만 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 및 관계기관에 새만금 상시 해수 유통에 대한 뜻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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