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천치유의숲 '우수 웰니스 관광지' 3회 연속 지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수도산 자작나무숲으로 유명한 경북 김천치유의숲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재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2년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 콘텐츠의 적정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향후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선정한다. 김천치유의숲은 2020년부터 3회 연속 선정됐다.

수도산 8부 능선에 자리 잡은 김천치유의숲은 자작나무·잣나무 숲에서의 해먹 명상과 소도구 운동, 맨발 걷기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한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해 양질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