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6억달러 글로벌 채권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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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두 번째…해운산업 활력 제고 등에 활용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유럽, 아시아 등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6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각각 3억달러 규모의 3년,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fixed)으로 구성됐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각각 같은 만기의 미국 국채와 대비해 3년물은 0.60%(60bp), 5년물은 0.70%(70bp) 높은 수준이다.
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3억 달러 규모의 외화 채권을 최초로 발행한 데 이어 올해 더 큰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하면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지난 15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 이행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최근 친환경 규제 강화, 공급망 안정화 지원 등에 맞춰 국적선사의 친환경 선대 확보, 항만·물류시설 투자 확대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각각 같은 만기의 미국 국채와 대비해 3년물은 0.60%(60bp), 5년물은 0.70%(70bp) 높은 수준이다.
해양진흥공사는 지난해 3억 달러 규모의 외화 채권을 최초로 발행한 데 이어 올해 더 큰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하면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지난 15일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 이행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최근 친환경 규제 강화, 공급망 안정화 지원 등에 맞춰 국적선사의 친환경 선대 확보, 항만·물류시설 투자 확대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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