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유엔 인도주의 회의 참석…국제구조대 운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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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6일부터 5일간 스위스 제네바 유엔(UN) 유럽본부에서 개최되는 '인도주의 네트워크 파트너십 주간(HNPW)' 회의에 참석해 올해 국제구조대 운영 정책과 일정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인도주의 네트워크 파트너십 주간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유엔 기구, 정부, 군사,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만나 현안에 관해 토론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간 최대 국제사회 인도적 협력의 장이다.
회의에서는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의 회원국인 전 세계 국제구조대의 대표자들이 모여 각국 국제구조대의 2024년 운영 정책과 향후 5년간 계획 및 최신 국제구조 동향을 공유한다.
한국의 국제구조대는 1997년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 현장 파견 및 구조활동을 시작으로 그간 17개국의 재난현장에서 18차례 구조활동을 수행했다. 이영팔 소방청 119 대응국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국 역할을 맡는 등 국제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재외국민 보호와 인도주의 구조 활동을 위한 국제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인도주의 네트워크 파트너십 주간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이 주관하는 연례행사다. 유엔 기구, 정부, 군사, 학계, 비정부기구(NGO) 등 국제사회 인도적 지원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만나 현안에 관해 토론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연간 최대 국제사회 인도적 협력의 장이다.
회의에서는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의 회원국인 전 세계 국제구조대의 대표자들이 모여 각국 국제구조대의 2024년 운영 정책과 향후 5년간 계획 및 최신 국제구조 동향을 공유한다.
한국의 국제구조대는 1997년 캄보디아 여객기 추락 현장 파견 및 구조활동을 시작으로 그간 17개국의 재난현장에서 18차례 구조활동을 수행했다. 이영팔 소방청 119 대응국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국 역할을 맡는 등 국제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재외국민 보호와 인도주의 구조 활동을 위한 국제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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