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중학생 때부터 좋아했다더니…'앰버서더' 됐다

도미노피자는 손흥민, 정관장은 황희찬 전속 모델 발탁
9일 나란히 신규 모델 발탁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 황희찬 선수가 같은 날 나란히 도미노피자와 정관장 신규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도미노피자는 프랜차이즈 피자 업계 최초로 EPL 토트넘 소속 손흥민 선수와 브랜드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도미노피자 전속 모델로 발탁된 손흥민/ 도미노피자 제공
도미노피자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피자 시장 1위’라는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손흥민 선수처럼 건강하고 즐거운, 모든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베스트 7종 피자 구매시 손흥민 친필 사인 굿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손흥민 선수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관장 '홍삼톤'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된 황희찬/ KGC인삼공사 제공
이날 KGC인삼공사는 홍삼 브랜드 정관장 ‘홍삼톤’의 앰버서더로 황희찬 선수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EPL 울버햄튼 소속인 황희찬의 강렬한 ‘황소의 힘’와 정관장 홍삼의 ‘건강’ 이미지가 맞아떨어지면서 정관장 측이 적극적인 러브콜로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황희찬 선수는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홍삼톤을 애용하는 정관장의 ‘찐팬’으로도 알려졌다.

앞으로 정관장은 황희찬 선수와 함께 홍삼톤과의 인연, 홍삼을 섭취하는 루틴 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