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환 농구심판, 중국 프로리그 결승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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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심판 최초로 해외 프로리그 결승전 배정 이경환 농구 국제심판이 국내 최초로 해외 프로리그 결승전 경기에 심판으로 나선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4일 "이경환 국제심판이 중국 CBA 리그 결승 경기 심판으로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경환 심판은 15∼31일 열리는 CBA 결승 경기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경환 심판은 앞서 CBA의 초청을 받아 이달 1∼10일 진행된 CBA 리그 플레이오프에 심판으로 배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따르면 CBA는 리그 결승전 심판을 배정하면서 이경환 심판의 파견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국내 심판이 해외 프로리그 결승전 심판으로 나서는 건 이번이 최초다.
이경환 심판은 "해외리그에서 심판을 보는 게 오랜 꿈이었다"며 "(CBA가) 파견 연장을 요청했다는 건 심판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이경환 심판은 15∼31일 열리는 CBA 결승 경기에 배정될 예정이다.
이경환 심판은 앞서 CBA의 초청을 받아 이달 1∼10일 진행된 CBA 리그 플레이오프에 심판으로 배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따르면 CBA는 리그 결승전 심판을 배정하면서 이경환 심판의 파견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국내 심판이 해외 프로리그 결승전 심판으로 나서는 건 이번이 최초다.
이경환 심판은 "해외리그에서 심판을 보는 게 오랜 꿈이었다"며 "(CBA가) 파견 연장을 요청했다는 건 심판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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