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오존 주의" 전국 대부분 낮 25도 이상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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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은 바닷바람에 20도 선선…내일은 곳곳 30도 안팎 화요일이자 부부의 날인 21일은 전국이 맑고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며 더울 예정이다. 이날 아침 기온은 12∼17도였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6도, 인천 17.5도, 대전 17.6도, 광주 19.2도, 대구 16.3도, 울산 16.5도, 부산 18.9도다.
대기 상층으로 지나가는 건조한 공기가 가라앉아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이 형성되면서 간밤 하늘이 맑았다. 이 때문에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져 이날 아침 강원 산지·충청 내륙·전북에는 가시거리가 200m도 채 되지 않는 짙은 안개,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었다.
중부 서해안에는 서해상에 낀 짙은 해무의 영향까지 더해져 짙은 안개가 발생했다.
안개는 오전 내 남아있다가 기온이 오르면서 차차 사라질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8∼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 이상까지 오르는 가운데 바다 쪽에서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은 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문다.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여 22일과 23일에는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상승한다. 동해안도 동풍이 그치면서 22일은 25도 이상, 23일에는 30도 내외까지 기온이 오를 수 있다.
이날 낮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경북을 뺀 대부분 지역은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자외선이 세고,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충북·충남·전북·전남·울산·경남은 오존이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또 제주 산지와 제주 북부 중산간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불이 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오전 8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6도, 인천 17.5도, 대전 17.6도, 광주 19.2도, 대구 16.3도, 울산 16.5도, 부산 18.9도다.
대기 상층으로 지나가는 건조한 공기가 가라앉아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이 형성되면서 간밤 하늘이 맑았다. 이 때문에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져 이날 아침 강원 산지·충청 내륙·전북에는 가시거리가 200m도 채 되지 않는 짙은 안개,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었다.
중부 서해안에는 서해상에 낀 짙은 해무의 영향까지 더해져 짙은 안개가 발생했다.
안개는 오전 내 남아있다가 기온이 오르면서 차차 사라질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8∼2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 이상까지 오르는 가운데 바다 쪽에서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은 낮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문다.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여 22일과 23일에는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의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상승한다. 동해안도 동풍이 그치면서 22일은 25도 이상, 23일에는 30도 내외까지 기온이 오를 수 있다.
이날 낮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경북을 뺀 대부분 지역은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자외선이 세고,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충북·충남·전북·전남·울산·경남은 오존이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또 제주 산지와 제주 북부 중산간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불이 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