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를 기억합니다"…'세송이물망초 정원'서 매달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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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마지막 수요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서 통일부는 2024 서울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뚝섬 한강공원에 설치된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에서 29일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세송이물망초의 정원 월간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콘서트는 전시 납북자의 자녀 3명이 아버지를 그리며 작성한 편지를 낭독하는 '나의 그리운 아버지께' 무대로 시작된다.
이어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에이브(AEV)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작곡한 앨범 '애향(愛鄕)'을 공개한다.
콘서트에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 제작한 나난강 작가, 전시납북자 가족이 참석한다.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귀환을 염원하는 상징물인 물망초를 모티프로 제작한 조형물이 설치된 유리 온실이다.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일인 지난 16일에 제막했으며 박람회가 끝나는 10월 8일까지 전시된다. /연합뉴스
이어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에이브(AEV)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작곡한 앨범 '애향(愛鄕)'을 공개한다.
콘서트에는 문승현 통일부 차관,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을 제작한 나난강 작가, 전시납북자 가족이 참석한다. 세송이물망초의 정원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귀환을 염원하는 상징물인 물망초를 모티프로 제작한 조형물이 설치된 유리 온실이다.
서울 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일인 지난 16일에 제막했으며 박람회가 끝나는 10월 8일까지 전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