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54명에게 장학금 3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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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은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54명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광복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국내 거주자 44명과 미국·중국 거주자 4명에게는 600만원씩을, 카자흐스탄 거주자 2명에게는 300만원씩을, 쿠바 국적의 후손 4명에게 150만원씩을 각각 지급한다.
재단은 1인당 600만원의 장학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국내 장학사업 가운데 최고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의 광복회 대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누구보다도 더 큰 자부심을 갖고 멋진 사람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다음 달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3박4일 간 일본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재단은 1인당 600만원의 장학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국내 장학사업 가운데 최고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달 31일 서울 영등포구의 광복회 대강당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누구보다도 더 큰 자부심을 갖고 멋진 사람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다음 달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3박4일 간 일본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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