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동 주차난 해소'…원주시, 봉산미 공영주차장 준공·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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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취약지구 생활 여건 개조사업의 일환…97면 규모 조성
강원 원주경찰서 인근 봉산동의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봉산동 일원에 97면 규모로 조성한 '봉산미(鳳山尾)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봉산동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공영주차장으로 상시 개방된다.
다만 2.2m 높이 제한 시설을 설치해 대형차량이나 캠핑카 등의 주차는 제한한다. 임산부와 노약자 등을 위한 주차 구역 10면, 장애인 주차구역 4면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 6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차장 부족으로 지역 주민과 인근 초등학교 및 경찰서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난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산동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노후 주택 정비, 생활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와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펼친다.
/연합뉴스
강원 원주경찰서 인근 봉산동의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봉산동 일원에 97면 규모로 조성한 '봉산미(鳳山尾)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봉산동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공영주차장으로 상시 개방된다.
다만 2.2m 높이 제한 시설을 설치해 대형차량이나 캠핑카 등의 주차는 제한한다. 임산부와 노약자 등을 위한 주차 구역 10면, 장애인 주차구역 4면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또 전기차 충전시설 6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주차장 부족으로 지역 주민과 인근 초등학교 및 경찰서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난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산동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노후 주택 정비, 생활 인프라 개선, 휴먼케어와 주민 역량 강화 사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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