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독뫼 감농업' 관련 논문 2년 연속 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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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
경남 창원시는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창원 '독뫼 감농업'과 관련한 논문을 2년 연속으로 국내 전문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 공무원들이 집필한 논문은 사단법인 한국농촌계획학회가 발간하는 전문 학술지 '농촌계획'에 실렸다.
올해 논문은 '독뫼 감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및 보전을 위한 4개국 과수지역 GIAHS의 동적계획 비교 및 분석'을 주제로 했다.
시는 이 논문 내용을 독뫼 감농업의 GIAHS 등재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는 창원 독뫼 감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창원단감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을 작성한 바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 독뫼 감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및 가치·우수성 홍보를 위해 시는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독뫼 감농업은 2022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창원 동읍·북면·대산면 일원에서는 낙동강의 잦은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구릉산지인 '독뫼'를 이용해 감나무를 재배해왔다.
현재 창원에는 독뫼 150여곳이 독립적으로 형성돼 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핵심지역 15.8㏊ 내 독뫼 30곳에서는 기존 지역에서 재배되던 100년 수령의 떫은 감나무에 상대적으로 따뜻한 곳에서 재배되는 단감나무의 가지를 접붙인 형태의 감농업을 한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시는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들이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창원 '독뫼 감농업'과 관련한 논문을 2년 연속으로 국내 전문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 공무원들이 집필한 논문은 사단법인 한국농촌계획학회가 발간하는 전문 학술지 '농촌계획'에 실렸다.
올해 논문은 '독뫼 감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및 보전을 위한 4개국 과수지역 GIAHS의 동적계획 비교 및 분석'을 주제로 했다.
시는 이 논문 내용을 독뫼 감농업의 GIAHS 등재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는 창원 독뫼 감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이 창원단감 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논문을 작성한 바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 독뫼 감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및 가치·우수성 홍보를 위해 시는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독뫼 감농업은 2022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창원 동읍·북면·대산면 일원에서는 낙동강의 잦은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구릉산지인 '독뫼'를 이용해 감나무를 재배해왔다.
현재 창원에는 독뫼 150여곳이 독립적으로 형성돼 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핵심지역 15.8㏊ 내 독뫼 30곳에서는 기존 지역에서 재배되던 100년 수령의 떫은 감나무에 상대적으로 따뜻한 곳에서 재배되는 단감나무의 가지를 접붙인 형태의 감농업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