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별미볶음면 매콤찜닭맛 출시…"가루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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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오는 17일 신제품 '별미볶음면 매콤찜닭맛'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제품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 품종인 '가루쌀'로 만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이 밀가루 수요를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농심도 이 사업에 참여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농심은 일반쌀보다 부드러운 식감의 가루쌀의 장점을 살려 건면으로 제품을 제조했다.
소스는 닭고기와 다시마를 넣어 끓인 간장에 숙성 발효고추, 당근, 사과, 꿀 등을 넣어 매콤함과 단맛을 더하고 감칠맛을 살렸다. 건더기는 찜닭과 어울리는 지단, 청경채, 홍고추 등으로 구성했다.
농심 관계자는 "외식 메뉴인 찜닭을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쫄깃한 면과 깊고 진한 맛을 냈고, 국내 쌀 농가와 상생의 의미도 담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신제품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 품종인 '가루쌀'로 만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이 밀가루 수요를 일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제품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는데, 농심도 이 사업에 참여해 신제품을 개발했다.
농심은 일반쌀보다 부드러운 식감의 가루쌀의 장점을 살려 건면으로 제품을 제조했다.
소스는 닭고기와 다시마를 넣어 끓인 간장에 숙성 발효고추, 당근, 사과, 꿀 등을 넣어 매콤함과 단맛을 더하고 감칠맛을 살렸다. 건더기는 찜닭과 어울리는 지단, 청경채, 홍고추 등으로 구성했다.
농심 관계자는 "외식 메뉴인 찜닭을 집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게 한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쫄깃한 면과 깊고 진한 맛을 냈고, 국내 쌀 농가와 상생의 의미도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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