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상장폐지 위한 공개매수 결정에 13% 급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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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이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에 나선다는 소식에 21일 13% 급등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성통상은 전 거래일보다 13.05% 오른 2천295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86만6천817주로 전날(231만435주)의 3.8배 수준이었다.
신성통상은 탑텐, 지오지아 등을 보유한 패션기업이다.
앞서 신성통상의 최대주주인 가나안과 2대 주주인 에이션패션은 이날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 22.02%를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공개 매수 가격은 주당 2천300원이며 다음 달 22일까지 공개매수가 진행된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관련 법령 및 규정상 요건 및 절차 등을 충족하면 자발적인 상장폐지를 신청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매수 사실이 공시되기 이전인 전날에도 평소 10만주 수준이던 거래량이 20배가량으로 늘고 주가도 10% 넘게 급등해 공개매수 정보가 미리 샌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성통상은 전 거래일보다 13.05% 오른 2천295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886만6천817주로 전날(231만435주)의 3.8배 수준이었다.
신성통상은 탑텐, 지오지아 등을 보유한 패션기업이다.
앞서 신성통상의 최대주주인 가나안과 2대 주주인 에이션패션은 이날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 22.02%를 공개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공개 매수 가격은 주당 2천300원이며 다음 달 22일까지 공개매수가 진행된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관련 법령 및 규정상 요건 및 절차 등을 충족하면 자발적인 상장폐지를 신청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개매수 사실이 공시되기 이전인 전날에도 평소 10만주 수준이던 거래량이 20배가량으로 늘고 주가도 10% 넘게 급등해 공개매수 정보가 미리 샌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