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해의 건배주' 선정…이강주·청명주·머루와인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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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건배주는 도내 우수 전통주를 홍보하기 위해 전북자치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전통주 8종 중 서류 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맛, 향, 색상 등을 기준으로 3종을 선별했다.
올해의 건배주는 전주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10월) 등 연말까지 각종 행사의 공식 건배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주류 박람회 참가, 온오프라인 행사 등 국내외 판로 개척 마케팅도 돕는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한 품질의 전통주가 올해의 건배주로 선정됐다"며 "도내 전통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