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현장을 가다 ② 바이오 USA] 美 생물보안법으로 ‘글로벌 CDMO 전쟁터’ 된 ‘바이오 USA 2024’

지난 6월 3~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24)에선 ‘바이오 안보’가 가장 큰 이슈였다. 미국의 생물보안법(중국 우시 등과 거래 금지) 영향으로 매년 최대 규모의 부스를 자랑하며 참석해온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우시앱텍 등이 이번 행사에 불참했다. 세계바이오협회위원회(ICBA)에선 대만바이오협회 사무총장이 전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올해 바이오 USA에는 70여 개국 1만90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 참가자가 1300여 명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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