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AFC와 '유소년 보호 담당관 온라인 세미나'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아시아축구연맹(AFC)과 함께 '2024 AFC-K리그 유소년 보호 담당관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AFC 유소년 보호 관련 정책 담당자와 프로연맹 및 K리그 18개 구단 유소년 보호 담당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프로연맹은 올해부터 K리그 클럽 라이선싱 규정에 '유소년 보호 담당관'(Child Safeguarding Officer) 기준을 신설, 모든 K리그 구단이 유소년 보호 담당관을 지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AFC 강사로 나선 빅토리아 고는 세미나에서 ▲유소년 보호의 정의 ▲유소년 학대의 4가지 대표적 피해 유형 ▲유소년 시절 학대가 선수의 삶 전체에 끼치는 악영향 ▲유소년 보호의 중요성 등을 강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