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3개 대학, 교육부 '반도체 인재양성'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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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에 도내 대학교 3곳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는 경상국립대와 인제대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에는 경남대가 선정됐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4년간(2024∼2027년) 국비 511억원을 지원해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 및 융합 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경상국립대는 부경대와, 인제대는 고려대와 함께 지원해 선정됐다.
경상국립대와 인제대는 4년간 각 200여명, 100여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대는 4년간 국비 75억원을 들여 연간 100여명의 반도체 전문 신규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도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교육부 공모에도 선정되면서 민선 8기 반도체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우리 도는 반도체 관련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며 "전문가 실무단을 구성해 '경상남도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계획'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도내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성화대학 과정을 이수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는 경상국립대와 인제대가, '반도체 부트캠프 사업'에는 경남대가 선정됐다.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4년간(2024∼2027년) 국비 511억원을 지원해 대학이 반도체 특화학과 및 융합 전공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경상국립대는 부경대와, 인제대는 고려대와 함께 지원해 선정됐다.
경상국립대와 인제대는 4년간 각 200여명, 100여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대는 4년간 국비 75억원을 들여 연간 100여명의 반도체 전문 신규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도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교육부 공모에도 선정되면서 민선 8기 반도체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우리 도는 반도체 관련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반도체 산업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며 "전문가 실무단을 구성해 '경상남도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계획'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도내 반도체산업 인재 양성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성화대학 과정을 이수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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