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경쟁력 키우세요…서울기술교육원,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 3천506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3개 기술교육원(4개 캠퍼스)을 운영 중이다.

하반기 교육은 정규과정(주간 5개월·야간 6개월) 68개 학과 1천732명과 단기과정 11개 학과 274명, 온라인과정 1개 학과 1천500명으로 나뉜다.

직업교육을 받고자 하는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주권 취득자와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 이민자와 그 자녀도 지원할 수 있다.

전체 선발 인원의 30%는 기초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취업보호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등 사회적 배려층에서 뽑는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와 교재비, 기능검정료 등 교육 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지원은 구비 서류를 갖춰 각 기술교육원에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