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곡스發 매도압력 아직···BTC 급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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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곡스의 비트코인(BTC) 상환으로 인한 매도압력이 아직 시작하지 않았으며 투자자들의 패닉 판매로 인한 급락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사이클 캐피털은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에 따르면 마운트곡스의 계좌에는 여전히 13만8000개의 비트코인(BTC)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마운트곡스 물량이 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마운트곡스의 상환이 시작되면 현재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과 비슷한 수준의 매도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현재 현물 ETF 수요도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운트곡스의 상환 기간이 2~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이같은 충격은 덜할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마운트곡스 계좌에 존재하는 비트코인이 여러 거래소로 유입되면 투자자들의 패닉 매도로 인한 급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2.23% 가량 하락한 5만69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12일(현지시간) 사이클 캐피털은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에 따르면 마운트곡스의 계좌에는 여전히 13만8000개의 비트코인(BTC)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 마운트곡스 물량이 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마운트곡스의 상환이 시작되면 현재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각과 비슷한 수준의 매도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현재 현물 ETF 수요도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운트곡스의 상환 기간이 2~3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이같은 충격은 덜할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마운트곡스 계좌에 존재하는 비트코인이 여러 거래소로 유입되면 투자자들의 패닉 매도로 인한 급락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2.23% 가량 하락한 5만69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