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국 정의당 대표 "양극화와 불평등에 맞서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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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권영국 대표는 16일 "다시 찾는 정의당, 노동 중심 정의당,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에 맞서 싸우는 정의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대표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뚜렷한 비전과 실천으로 신뢰를 되찾고 노동정치를 확장하며 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의당이 현장과의 결합력을 잃고 원내에 안주해왔다는 비판을 귀담아듣겠다"면서 "가난하고 일터의 약자들과 함께하는 것을 정의당의 본령으로 여기고 치열하게 현장과 결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국 조직과 영향력을 갖춘 정당으로써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각종 현안에 입장을 발표하는 일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독자적 진보정당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증명해 보이겠다"고 했다.
권 대표는 "소멸위험단계에 들어선 부산이 활력을 찾고 젊은이들이 삶의 터전으로 삼는 도시로 번성할 수 있게 힘쓰겠다"면서 "기후위기 문제에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하고 있는 만큼, 부산도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일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권 대표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뚜렷한 비전과 실천으로 신뢰를 되찾고 노동정치를 확장하며 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활동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의당이 현장과의 결합력을 잃고 원내에 안주해왔다는 비판을 귀담아듣겠다"면서 "가난하고 일터의 약자들과 함께하는 것을 정의당의 본령으로 여기고 치열하게 현장과 결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국 조직과 영향력을 갖춘 정당으로써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각종 현안에 입장을 발표하는 일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독자적 진보정당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증명해 보이겠다"고 했다.
권 대표는 "소멸위험단계에 들어선 부산이 활력을 찾고 젊은이들이 삶의 터전으로 삼는 도시로 번성할 수 있게 힘쓰겠다"면서 "기후위기 문제에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하고 있는 만큼, 부산도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일자리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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