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 AI 업무 활용 교육 성료

2024년 대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
강우현 브레인웍스(주) 대표, 생성형 AI 활용 방법 전파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 주최한 ‘2024년 대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대구 지역 기업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생성형 AI 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 사례를 제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본 교육이 지난 9월 3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대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기술교류회' 참여 기업들의 교육 요청에 따라 빠른 수요응답형 역량 강화 교육으로 준비하여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교육은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어 산업 현장의 담당자들에게 "생성형 AI는 기업의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이며, "기업들이 AI를 적절히 활용하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더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실시되었다.

본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생성형 AI 기술의 활용법을 통해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현장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도입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활용예제 이외에도 생성형 AI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윤리적 이슈, 데이터 보안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AI 기술을 책임감 있게 도입하는 방법 등을 제시하였다.

레전드 50+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의 오상균 본부장은 “현장기업의 성공적인 역량 확보를 위하여 빠른 교육을 지원하게 되어, 레전드 50+ 사업 참여 기업의 기초 수준을 확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수요기업들은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좋은 호응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실행 계획을 추진한 채석민 책임연구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빠르게 반영하기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참여기업의 성공적인 추진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교육을 진행한 AI전문가 강우현 브레인웍스(주)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업무 활용 및 레전드 50+ 과제를 수행하는 역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전파하고 교육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송규호 원장)은 기계 및 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연구원은 기계부품의 설계 제작 시험 및 평가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며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기계로봇, 소재부품, 첨단공구, 미래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국내외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기계부품산업에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강 대표는 "기업들이 가진 문제를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하고 AI를 통해 해결 및 실증하기 위해 노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생성형 AI 교육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실질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