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검증된 ‘더샵’의 가치…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 분양 예정

지방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이 선전하고 있다. 올해 지방 청약경쟁률 상위 5개 단지 중 4개가 더셥이 차지했으며, 지방 평균 경쟁률 대비 4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중순까지 더샵 아파트는 총 10개 단지, 6,178가구가 일반분양(특별공급 제외)에 총 17만 5,306건이 청약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은 28.4대 1로 나타났다. 이는 더샵 단지를 제외한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 11.2대 1, 지방(광역시 포함) 2.9대 1 대비 최소 2.5배에서 최대 10배 가까이 높은 수치다.특히 지방 분양단지 청약 경쟁률 상위 5개 단지 중 4개 단지를 더샵이 차지한 것이다. 순위별로 1위는 ‘에코시티 더샵 4차’(191.2대 1), 2위는 ‘서신 더샵 비발디’(55.6대 1), 3위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52.5대 1), 5위에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31.4대 1)가 자리했다.

이 중에서도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3연속 흥행이 눈에 띈다. 실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는 1, 2차 단지 일반분양과 2차 단지 임대까지 3번의 공급에서 총 8만 8천여건의 청약건수를 기록한 데 이어 단 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미분양 물량이 약 2,300가구가 넘는 아산시에서 이러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연속 분양 성공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이러한 포스코이앤씨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 아파트 부문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7년 연속 브랜드 고객 충성도 1위(한국소비자포럼/미국 브랜드키 공동주관), 4년 연속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품질만족지수 아파트 부문 14회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지표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주택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올해 남은 하반기 중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시티오씨엘 6단지(1,734가구)’를, 충남 아산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1,163가구), 경기 고양 ‘고양 원당1구역 재개발(2,601가구)’, 전북 전주 ‘전주 기자촌 주택재개발정비사업(2,226가구)’ 등을 분양할 계획이다.

10월 분양을 준비 중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2블록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16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97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올해 3연속 흥행에 성공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마지막 일반분양 단지로 이번 분양 역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 6,900여㎡ 부지에 2, 3, 4블록 더샵 브랜드 3개 단지를 포함한 약 4,3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되고 학교, 녹지, 공공청사 등 입주민들을 위한 도시기반시설들이 건립될 예정이다.지하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편리하며 인근 천안아산역의 KTX, SRT 등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전국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조성될 탕정8초교(2027년 3월 개교 예정, 가칭)와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칭)가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이 밖에도 도시개발구역 내 근린공원(예정), 인근 용곡공원, 지산공원 등 자연환경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건폐율은 13.29%로 넓은 동간거리와 함께 다양한 조경공간을 구성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며, 내부설계로는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바람길 등을 고려한 넓은 통경축 확보, 그리고 남동, 남서향의 남향위주 단지 배치로 남측에 위치한 매곡천과 곡교천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하다. 또한 가구 당 1.30대(아파트 1,5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해 입주민의 주차 문제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