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베트남 시장 개척단 파견

인천시 남동구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통해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회사는 아주화장품을 포함한 15개 사(6개 화장품 제조업체)다.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발표한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을 보면 화장품 수출액은 17억 달러. 10대 주요 수출 품목 중 전년 대비 증가 폭이 가장 컸다. 특히 중소기업이 26.7%의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화장품 전체 수출액 중 중소기업 비중은 65%를 넘어섰다.

4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의 9월 인천 수출입 동향 자료에서도 화장품 수출 규모는 전체 6위를 기록했다. 남동국가산업단지에는 현재 입주기업 전체 8377개 사 가운데 화장품 제조업체가 215개 사에 달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