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과 음악의 콜라보...건축음악제 인천서 개최

인천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건축음악제가 다음 달 10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다.

정식 행사명은 '건축! 음악을 품다', 주최자는 건축! 음악을 품다협회다.인천에서 건축과 음악이 만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는 융합예술이다.

인천의 대표 건축물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음악과 함께 홍보하고 근·현대 건축의 역사를 음악과 함께 풀어가면서 예술융합의 새로운 영역을 창출하는 게 목적이다.

총연출은 박미진 인천대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손도문(건축사) 정혜욱(소프라노) 이승왕(바리톤) 김경선(뮤지컬 가수) 황인교(피아노) 임호열(피아노) 정하은(소프라노) 구본수(베이스) 등이 출연한다.아트센터 좌석은 총 1300여 석이며, 입장료는 S석 3만원, R석 5만원이다. 주관은 이든예술기획이며 인천시·인천경제청·인천도시공사·인천공항공사·인천환경공단 등이 후원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