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김장재료 수급 안정세...농산물도매시장 공급량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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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수급 안정을 위해 농산물도매시장의 배추와 무 공급량을 전년 1만1136t보다 6.6% 늘린 1만1876t을 공급한다.
인천시 전체 배추·무 소요량(3만7227t)의 32%다. 나머지 68%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통해 공급한다. 시는 올해 김장 비용으로 평균 20만6747원을 예상했다. 인천시는 또 반입농산물의 원산지 및 품질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는 잔류농약검사를 철저히 시행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에서는 마늘, 고춧가루, 양파, 생강 등 김장 부재료의 소매가격은 평년 대비 8~20% 저렴해졌다. 새우젓 등 수산물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늦더위의 영향으로 무와 배추 생육이 다소 부진했다"며 "도매가격은 점차 하락세를 보여 본격적인 김장 시기인 11월 말에는 물량과 가격 모두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시 전체 배추·무 소요량(3만7227t)의 32%다. 나머지 68%는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통해 공급한다. 시는 올해 김장 비용으로 평균 20만6747원을 예상했다. 인천시는 또 반입농산물의 원산지 및 품질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는 잔류농약검사를 철저히 시행해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에서는 마늘, 고춧가루, 양파, 생강 등 김장 부재료의 소매가격은 평년 대비 8~20% 저렴해졌다. 새우젓 등 수산물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늦더위의 영향으로 무와 배추 생육이 다소 부진했다"며 "도매가격은 점차 하락세를 보여 본격적인 김장 시기인 11월 말에는 물량과 가격 모두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