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강원 원주시와 사회공헌 협력 '맞손'

원주 지역 활동 임직원 구성 ‘iM봉사단’ 창단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사진 왼쪽)은 9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오른쪽)와 서 지역 내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을 위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날 협약을 통해 DGB금융그룹은 원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iM봉사단’을 창단해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밀착형 상생을 강화하고, 매년 3회 이상 ‘행복드림데이’, ‘블루윈드데이’ 등 그룹 차원의 자발적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원주시는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행정업무 지원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iM봉사단’ 구성원들에게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무료 가입 및 활동 실적 인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영서남부봉사관의 노후시설 개보수 및 물품 구입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했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임직원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을 강화하고, 밀착형 상생을 통해 원주시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DGB금융그룹은 주요 계열사인 iM뱅크(아이엠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첫 거점 점포로 원주시 무실동에 원주지점을 개점했다.

영업점 내 모든 창구를 상담실로 운영하며 강원도민의 사생활 보호 강화와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로 진심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밀착형 상생 실천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