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달파,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4' 참여

사진=뉴스1
기업 맞춤형 'AI 다이소'를 추구하는 AI 스타트업 달파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4’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자 등 글로벌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장으로서, 해외 40여개국의 150여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참여한다.달파는 이번 컴업 2024에 추천기업 자격으로 참가하며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중 전문 AI 컨설턴트가 상주하며 기업 관람객은 부스 방문 시 ‘일대일 AI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KT 커머스, 캐치테이블, 에코마케팅 등을 포함해 AI 도입을 고민하는 국내 유수 1500개 기업이 달파의 일대일 AI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부스에 방문하는 관람객은 달파가 최근 출시한 ‘맞춤 AI 추천’ 기능을 시연해 볼 수 있다. 기업명만 입력하면 해당 기업에 적합한 AI 솔루션 리스트를 추천한다. 지난 2년 동안 기업들의 AI 도입을 진행하며 쌓은 달파 팀의 데이터와 노하우가 반영됐다. 출시 1달 만에 이미 800개 기업이 받아 갔다.

달파 관계자는 “기업들이 AI 프로젝트를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적합한 레퍼런스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이번 컴업 행사에서 맞춤 AI 추천 기능과 일대일 컨설팅을 많은 기업이 받고, AI 도입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