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탑플란과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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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는 임플란트 개발·제조 자회사 탑플란을 합병한다고 11일 밝혔다. 합병기일은 내년 1월1일이다. 존속회사 오스템임플란트가 소멸회사인 탑플란의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고, 합병 시 존속회사가 소멸회사의 신주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합병 비율은 1대0으로 산정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합병안을 승인했다.
탑플란은 2017년 1월 설립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해왔다. 탑플란은 전원 고용 승계된 기존 인력을 중심으로 오스템임플란트 내 별도 사업 부서를 구성, 독자적인 브랜드로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임플란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탑플란은 2017년 1월 설립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공략해왔다. 탑플란은 전원 고용 승계된 기존 인력을 중심으로 오스템임플란트 내 별도 사업 부서를 구성, 독자적인 브랜드로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증대하고 사업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임플란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