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설 방침이다.
27일 대한, 한국, 국민등 3개 투신사의 주식운용담당 간부들은 지난 10
일부터 주식시장에 개입, 이미 약1,000억원규모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앞으
로도 4,000억원이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통안증권 상환만기도래분및
신규설정 수익증권의 판매금액으로 대량매수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예상되는 이같은 주식매입여력외에도 6,000억원규모의 신
규설정 수익증권이 소진되는대로 추가 설정을 계속할 계획이며 이에다 10
월이후에도 통안증권의 대량강제인수가 완화되면 주식매입을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1,200억원정도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신규 주식형수익증권은 주
식투자비율이 80%여서 총 설정규모 6,000억원이 다 팔릴 경우 주식신규매
입가능액은 4,800억원에 달하며 투신3사가 주식매입에 사용키로 한 9월중
통안증권 상환만기도래액은 1,500억원에 이른다.
투신사들은 이중 1,000억원을 이미 주식매입에 사용했고 나머지 5,300
억원중 1,000억원가량이 투신 상품간의 자금대체로 채워질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의 순수 주식매입여력은 4,000억원을 웃돌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투신사의 매입이 본격화돼 증시의 투자분위기가 호전되면 증권, 보
험,은행,단자등 다른 기관투자가들도 매수에 가담할 것으로 증시관계자들
은 내다보고 있다.